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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더인터뷰] 줄지 않는 확진..."거리두기 연장·일상 기본방역수칙 강화" / YTN

2021-03-26 0

■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천은미 /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1월부터 10주째 300~400명대 확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현행 거리두기와 5인 사적 모임 금지도 2주 더 연장됐습니다. 정부는 방역 긴장도를 높이기 위해 일상 속 지켜야 하는 기본 방역수칙을 기존 4개에서 7개로 강화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전문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천은미]
안녕하세요?


교수님,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어제 같은 경우에는 500명에 육박을 했습니다. 최근 들어서 계속 300~4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천은미]
수도권의 방역대책이 효과를 못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선 국민들의 피로감이 너무 누적이 됐고요. 그러다 보니까 방역수칙이 느슨해지고 실례로 가장 감염이 많이 되는 사례가 식사를 할 때인데요. 음식점이나 이런 주점에서 보면 거리두기라든지 칸막이라든지 이런 것이 전혀 안 되어 있습니다. 특히 음식점에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는 그곳을 들어가는 순간부터 거기에 융합이 되기 때문에 대화를 하거나 이런 것에 대해서 무감각해지는 것 같고요. 또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해외에서 온 변이 바이러스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국내에서도 아마 젊은층을 중심으로 변이 바이러스가 퍼지고 있지 않나 걱정이 되고요. 특히 수도권에서 학교에서도 많이 감염이 되는 사례가 있기 때문에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나눠서 방역대책을 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어떻게 나눠야 되겠습니까?

[천은미]
수도권 같은 경우는 개인접촉이 많은 것 같습니다. 가족 간 접촉이랑 사회, 직장 생활을 통한 접촉이 많기 때문에 이런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지침을 강화를 해야 될 것 같고. 증상이 있는 경우에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지침이 필요하고요. 비수도권 같은 경우는 공장지대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외국 근로자가 주로 일하는 사업장 중심으로 선제 검사가 필요할 것 같고요. 사우나라든지 교회처럼 확진자가 많이 나오는 곳에 대해서 따로 방역수칙을 마련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일단 수도권 방역대책이 효과를 보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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